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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는기자]김병기-강선우 녹취, 3가지 미스터리?

2025-12-30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남희 정치부 선임기자와 얘기 이어갑니다. <br> <br>Q. 김병기-강선우 두 사람의 녹취록, 풀리지 않는 의혹들이 많습니다. 어떻게 된 일이에요. <br><br>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. <br> <br>시기는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 서울시의원 3차 공천 결과를 발표하기 전날이었죠. <br><br>서울시의원은 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 공천하는데요. <br><br>서울시당 공관위 간사인 김병기 의원과 서울시당 공관위원인 강선우 의원의 약 28분 녹취록이 공개된 겁니다. <br><br>강 의원의 지역 보좌진이 김경 시의원에게 1억 원을 받아 보관 중'이라며 상의하는 내용이죠.<br> <br>Q. '돈 받았나'부터 말이 엇갈려요? <br><br>김경 시의원은 SNS 통해 "금품 제공 사실 없다"고 했죠. <br> <br>녹취록에 등장하는 강선우 의원은 "즉시 반환을 지시했다"고 해명했고요. <br> <br>반환을 확인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돈을 받은 걸로 지목된 강선우 전 보좌관은 언론을 통해 "모르는 일"이라고 했고요.<br> <br>서로 증언 자체가 엇갈려서 밝혀져야 할 대목입니다.  <br><br>Q. 두번째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는요. 김병기 원내대표가 '1억 공천헌금' 얘기를 듣고도 왜 김경 시의원을 공천했냐예요. <br><br>바로 그 대목이 밝혀져야 할 핵심입니다. <br><br>녹취록을 보면 김병기 원내대표가 "합당한 이유 없다면 (김경 시의원을) 통과시킬 수 없다"고 하는데도 다음날 공천이 결정됐잖아요.<br> <br>취재진이 그 이유 물었으나 김병기 원내대표는 오늘 묵묵부답이었습니다. <br><br>당 관계자들 얘기 들어보니 "김경 시의원 포함 3명이 경쟁했다. 당시 단수 공천 놓고 시끄러웠다"고 전하더라고요. <br> <br>드러난 대화 만으로도 '알고도 묵인한 혐의'가 의심된다고 하더라고요.  <br><br>Q. 세번째 궁금증은요. 이 녹취록은 누가 녹음했냐예요? <br><br>두 사람의 대화를 누가 녹음했느냐도 논란이 되는 대목입니다.  <br><br>김 원내대표는 누가 녹음했냐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고요. <br><br>김 원내대표 측에선 "김 원내대표가 녹음한 게 아니다"라고 반박하는 상황입니다.<br><br>Q. 이런 의혹 규명되는 거예요? <br><br>당시 공천 관여했던 복수 관계자에 물어보니 '1억 수수 논란'에 대해 "모르는 일"이라고 하더라고요.<br><br>수사에서 가려질 일인데요. <br> <br>법조계 관계자 취재해보니 강 의원 측 관계자가 돈 받은 게 맞다면 정치자금법 위반이 되고요. <br><br>돈을 돌려줬더라도 문제 될 거 알고 돌려줬더라면 문제 될 수 있다는 겁니다. <br><br>금품 수수 의혹 알고도 공천한 건 공천 심사 업무를 방해한 혐의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<br />이남희 기자 iru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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